한국대학신문 - 위기의 대학언론 “경쟁 대신 연대”…‘제1회 대학언론인 어워드’ 성황리 마무리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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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ifein.news/news/articleView.html?idxno=19846


총 9개 팀, 본선 무대에 참가… 사회변화 성과와 공동체 연대로 존재 의미 증명
심사에서 변화성과 및 임팩트(40%) 최고 비중… 상호 심사 방식 도입 ‘눈길’
영예의 대상에 성공회대 미디어센터 이가을 기자… ‘에코 집중 휴무’ 보도 선정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대학언론인 네트워크와 대학알리가 주관하고, 한국대학신문과 라이프인이 주최하며 아름다운재단이 후원한 ‘제1회 대학언론인 어워드’ 본선이 열렸다. (사진=대학언론인 네트워크)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대학언론인 네트워크와 대학알리가 주관하고, 한국대학신문과 라이프인이 주최하며 아름다운재단이 후원한 ‘제1회 대학언론인 어워드’ 본선이 열렸다. (사진=대학언론인 네트워크)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제1회 대학언론인 어워드’ 본선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경쟁 대신 연대를 강조하며 위기에 처한 대학언론의 존재 의미를 재확인하고, 사회 변화에 기여한 성과와 공동체 연대감을 조명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대학언론인 네트워크와 <대학알리>가 주관하고 <한국대학신문>과 <라이프인>이 주최하며, 아름다운재단이 후원한 ‘제1회 대학언론인 어워드’ 본선이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정론직필을 위해 노력했으나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던 대학언론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심사는 소재의 참신성(10%), 콘텐츠의 완성도(20%) 외에 공동체 연대의식(30%), 변화성과 및 임팩트(40%)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으며, 참가자들이 서로의 보도를 평가하는 상호 심사 방식을 도입해 동료로서의 이해를 높였다. 

영예의 대상은 ‘에코 집중 휴무’ 보도로 노동자 임금 삭감과 학생 불편 문제를 개선한 성공회대 미디어센터 이가을 기자에게 돌아갔다. 이가을 기자는 “대상으로 선정된 이 기사는 저 혼자 잘해서 받은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기록하고 버텨준 여러분의 결과물”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전국 4년제 대학 학보사 실태조사’를 통해 대학 언론의 위기 실태를 데이터 저널리즘으로 시각화한 단비뉴스 전설 기자에게 수여됐고, 우수상은 ‘이화여대 교내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숏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이화여대 방송국 EUBS의 임수빈, 강찬양, 조예빈 국원에게 돌아갔다. 

본선 무대에는 총 9개 팀이 참여해 대학언론의 존재 이유와 역할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학사 구조 개편 보도 무산에도 숏폼으로 알 권리를 지킨 건국대 학원방송국 ABS, 외국인 유학생 소외 문제를 다룬 연세애널스, 지역 대학의 목소리와 학생 사회 백래시를 공론화한 이대학보, 학내 종교적 가치와 소수자 인권 문제를 심층 보도한 이대학보의 최영서·서예나 기자 등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발표가 끝날 때마다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의 포스트잇 메시지를 남기며 연대감을 표했으며,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언론계(한국대학신문·라이프인) 선배들은 후배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대학 언론의 지속적인 연대와 겸손함을 당부했다. 차종관 대학언론인 어워드 스태프는 “우리는 콘텐츠로 우리의 가치를 증명해냈다”며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안에서 함께 연대해 대학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대학언론인 네트워크와 대학알리가 주관하고, 한국대학신문과 라이프인이 주최하며 아름다운재단이 후원한 ‘제1회 대학언론인 어워드’ 본선이 열렸다. 어워드가 열리기 앞서 차종관 스태프가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대학언론인 네트워크)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대학언론인 네트워크와 대학알리가 주관하고, 한국대학신문과 라이프인이 주최하며 아름다운재단이 후원한 ‘제1회 대학언론인 어워드’ 본선이 열렸다. 어워드가 열리기 앞서 차종관 스태프가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대학언론인 네트워크)